
안녕하세요! 더위가 우리 주위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해야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우리 술, 그중에서도 맑은 술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이름도 비슷하고 겉모습도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청주와 약주! 과연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마시는 막걸리, 흔들어 마셔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함께 알아봐요! 😉
막걸리 한 잔 앞에 두고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시죠? 맑은 윗부분만 마실지, 아니면 뽀얀 앙금까지 흔들어 마실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없어요! 😋 내 입에 맛있는 대로 마시는 게 최고랍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흔들어 마시는 걸 추천해요. 막걸리의 영양 성분은 대부분 밑에 가라앉은 앙금에 들어있거든요. 또, 막걸리 특유의 텁텁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역시 흔들어 마시는 게 좋겠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맑은 술의 대표주자, 청주와 약주! 겉으로 보기엔 비슷하지만, 사실 법적으로는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우리나라 주세법에서는 쌀을 포함한 전분질 원료로 빚은 맑은 술을 약주라고 하고, 오로지 쌀로만 빚은 맑은 술 중 누룩 사용량이 1% 미만인 술을 청주라고 정의해요.
엥? 그럼 우리 전통 청주는 뭐지? 하고 의아해하실 거예요. 맞아요! 우리 전통주는 누룩 사용량이 1% 미만으로 술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 전통 청주는 법률상 '약주'에 해당한답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아는 '청주'는 뭘까요? 바로 일본 사케류의 맑은 술을 '청주'라고 부르는 거예요. 일본 사케는 배양된 효모를 사용해서 누룩을 적게 넣어도 술이 잘 만들어지거든요.
청주와 약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술의 색깔이랍니다.
이런 색깔 차이는 술을 빚을 때 사용하는 누룩곰팡이의 종류 때문이에요. 한국 전통주에는 주로 누런색의 '황곡균'이 들어가 황금색을 띠고, 일본 사케에는 회백색의 '백곡균'이 들어가 투명한 색을 낸답니다. 국내에서도 붉은색 '홍곡균'이나 검은색 '흑곡균'을 사용해 다양한 색깔의 술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신기하죠?
우리가 잘 아는 '청하'나 '백화수복'은 색깔이 투명하니 일본 사케류의 '청주'에 가깝다고 볼 수 있고요, 면천의 두견주처럼 대부분의 한국 전통주는 '약주'라고 할 수 있어요.
'약주'라는 이름 때문에 약재를 넣은 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누룩으로 빚은 한국 전통의 맑은 술을 의미해요.
그렇다면 왜 '청주' 말고 '약주'라는 이름을 붙였을까요? 안타깝게도 이건 일제강점기 주세법의 영향이랍니다. 일본이 자신들의 술은 '청주'라고 부르고, 조선의 맑은 술은 '약주'라고 칭하면서 마치 낮은 등급의 술처럼 분류한 거죠. 하루빨리 우리 전통 청주가 법률상으로도 '청주'라는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세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
하지만 옛날부터 술은 정말 약처럼 귀하게 여겨지기도 했어요.
조선시대에 금주령이 내려졌을 때도 '약주'만은 예외였다고 하니, 그만큼 귀하고 중요하게 여겨졌던 술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막걸리를 여과하면 맑은 술, 즉 청주가 되는데요. 술을 맑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서양에서는 와인이라고 불리는 과실주는 과일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키거나, 과일에 설탕과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술을 말해요. 한국 사람들은 술 마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술 만드는 것도 정말 좋아해서 주변의 온갖 과일로 술을 빚어본다고 하죠?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포도, 머루, 오디, 복분자, 감, 사과 등 정말 다양한 과실주가 있어요.
유럽이나 미국처럼 고온건조한 기후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과일의 당도가 높지 않아서 설탕을 넣어 발효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품질 좋은 국산 와인도 많이 생산되고 있답니다. 가끔은 국산 와인으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죠? 😊
옛날에는 고두밥에 과일을 함께 넣어 발효시킨 방식의 과실주도 있었어요. 이렇게 빚은 술은 법률상 '과실주'가 아닌 '약주'에 해당된답니다. 고두밥이 발효하면서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고, 쌀이 부재료의 향을 잘 살려주기 때문에 과일의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다만, 과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발효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세법에서도 과일이 전체 중량의 20%를 넘지 않아야 약주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오늘 청주와 약주, 그리고 막걸리와 과실주까지 우리 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어떠셨나요? 이제 우리 술을 좀 더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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